​새벽 05시40분 기상하여 채비를 하고 승용차편으로 구학산 둘례숲길주차장으로 갔다 07시40분경 우측으로 해서 출발 하는데 둘례길과 같다보니 헷갈린다  굽이길 리본이 주목나무에 있는데 그걸 보고  급경사구간을 올라가다가 이상한것 같아 다시 내려와 먼저 걸은 지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리 올라가는데 맞다고 한다  

다시 올라가니 리본이 보인다 둘레길은 분홍색과 청색 리본인데 조금 헷갈렸다 

리본 따라 올라가면서 보니 길을 새로 만들어서 그런지 널찍하니 좋았고 양쪽에 야자 그물망으로 토사유출 망을 시공해 놓았다 

구불 구불 오르막을 올라가다가 정자도 만나고 오솔길도 지나 박달정에서 스탬프 인증을 마치고 너덜지대와 협소한 산길을 따라 걸으니 기분도 좋았고 즐겁게 걸을수 있어 행복했다 

약 두시간 정도 걸었더니 주차해놓은 주차장이 나온다 

먼지 털이 에어가 있어 먼지도 털고 다시 원 3코스 진행을 위하여 용소골 백운산으로 향했다 

송암정 앞 빈터에 주차를 하고 백운산 매표소까지 걸었다 

매표소에서 온도 체크하고 명부 작성하고 인화물질 없다고 확인하고 우측으로 해서 원 3코스 백운산 자연휴양림길을 걸었다 

아스팔트로 한참 걷다가 임도로 이어지면서 흙길이다 

이제 걷기 좋은 길이니 기분좋케 올라보자 하고 걷는데 용소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부전나비의 춤사위를 보며 걸으니 정말 즐겁다

백운정에서 스탬프 인증하고 다시 임도로 걸어 반대편으로 내려오는데 한 4K 정도 남기고  시멘트 포장도로에 경사구간이라 조금 불편하게 느껴지지만 걸을만 하다 

13시 50분경에 송암정도착 원 3코스 마무리 했다 

백운산 등산로는5월까지  페쇄됐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사람들이 제법 있다 

내일은 원 8코스 탐방하고 시간이 나면 명봉산까지 가볼까 생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