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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코스 탐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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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욱동 댓글 0건 조회Hit 1,737회 작성일Date 20-1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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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코스 탐방후 바로 2-1코스를 걷고 싶었지만 일이 짜여 늦어졌다  

    오늘 횡성에서 시외버스 07시35분차로 원주시외버스터미날에 도착해서 시내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안내에 나온대로 누리버스를 기다리는데 통 오질 않는다 

    춥기는 하고 아마도 코로나때문에 뜸한것 같아 택시로 승안정류장까지 8500원에 이동을 하고 08시29분에 승안정류장에서 출발 했다 

    처음에는 패딩을 입고 출발했는데 조금 가니 더워진다 패딩을 벗고 자켓으로 갈아입고 다시 걸었다 임도를 따라 걷다보니 09시 39분에 동화2리 마을 회관을 지나고 10시7분에 건등3리를  통과했다

    건등저수지는 고속도로로 다니며 먼 발치에서 보았는데 옆으로 지나가며 보니 제법 큰 저수지다 한두명 낚시꾼도 보이고 청두오리떼가 인끼척에 놀라 날라오르고 저수지가 아름답게 보인다  


    양지바른 저수지 울타리 잔디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간식을먹고 다시 출발 했다 

    가다보니 배수지를 통과해서 천마산으로 오른다 이제서 포장도로를 벗어나 흙길로 능선을따라 오르니 기분도 상쾌하고 즐겁다 

    하지만 바람이 불고 귓볼도 시리고 손도 시리다 

    장갑도 바뀌 끼고 모자에 귀마개도 내렸다 


    몸속은 땀이나고 겉은 춥고 귀 시리고 손 시리고 ㅎㅎ

    그래도 걷는 발걸음이 매우 가볍고 경쾌하다 

    이맛이다 이맛에 걷는다 

    모처럼 걷기 나왔더니 기분은 날아갈것만 같다 

    11시6분에 스탬프 인증하고 하산을 하는데 하산구간은 급경사 구간이고 낙엽이 많아 매우 미끄럽다

    하지만 늘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하산할수 있었다 


    문막시장 정류장을 지나 삼거리 하나사진관앞까지 걸어왔다 

    삼거리에서 차를 잡아야 시내로 들어가기가 좋타고 들어서 삼거리 까지 왔는데 차가 없다 버스도 한참을 기다려도오지 않고 

    택시도 안보인다 카카오 택시를 잡으려는데 빈차 한대고 보인다 

    손짓을 했더니 기사님이 내게로 차를 대주신다 원주 시외버스터미날 까지 17900원에 도착했다 

    시외버스터미날에 들어가 횡성오는 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하니 두시가 다돼간다 


    배낭에 넣어간 간식과 점심꺼리는 먹지도 않코 집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가게로 나왔다 

    횡성과 원주는 거의 같은 생활권이다 보니 걷고 와서도 가게 업무를 볼수가 있다 

    다음번에 3차 탐방때는 3,4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겨울이라 해가 짧아 일찍 시작 해서 일찍 끝내는게 좋타 

    남은구간 내 예정대로라면 앞으로 13회 걸으면 마칠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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