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원주굽이길
  • 도보여행후기
  • 도보여행후기

    안드레아의 춘계 원주굽이길 13코스 구력재길 2022-05-09(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형근 댓글 7건 조회Hit 5,250회 작성일Date 22-05-09 16:18

    본문

    원주굽이길 13코스 구력재길은 굽이길 중 충북 제천시와 연결된 2개의 코스 중 12코스 뱃재넘이길과 연결된 코스 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초등학교 앞에서 길은 시작된다.

    화당1리 경로당과 옆에 있는 화당정에서 시작하여 화당교 방향으로 걷다가 꽃댕이 묵마을 식당 방향으로 마을길, 농로길 로 걷는다. 전날 내린 비와 봄 바람 덕분에 시정이 너무 깨끗하다. 눈시력이 좋아져서 사물이 깨끗하다고 느낄 정도로 좋다.

    농로길을 한참 걷다가 보면 꽃댕이 오토캠핑장 입구에 굽이길 파란색, 노란색 화살이정표가 보인다. 이곳 마을과 산을 유채화처럼 선명한 색상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색상이 아름답다.

    농로길에서 갑자기 농수로 옆길로 빠지더니 계곡 옆으로 길이난 곳으로 이어진다. 덕동계곡이다. 덕동계곡은 백운산(해발1,087m)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약 5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울창한 숲과 차고 깨끗한 물이 있어 제천시민의 휴양지로 각광 받는 곳이라 한다.

    덕동입구 버스정류장을 거쳐서 구학산로인 597번 지방도로를 따라 신림방면으로 걷는다. 지도상에서는 KTX중앙선으로 표시된 철길이 보이는데 원주~제천 구간의 옛 중앙선 기차길을 대체하여 새로이 개통된 KTX중앙선 철길이다. 철길 아래를 지나 운학마을까지 계속 도로를 따라 걷는다.

    운학마을 입구에서 백운산 등산로 안내판을 보았다. 지난 4월에 원주굽이길 원3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을 역방향으로 걸으면서 백운산 정상을 들렸는데, 이때에 제천시 백운면 쪽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본듯하다. 그리고 정상석도 제천시 정상석이 같이 있었다. 그래서 제천시 백운면쪽에서 올라오는 백운산 등산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곳이 여기 운학마을에서 출발한다고 되어 있다.

    네이버지도에서 원주굽이길13코스를 입력하면 구학산꽃댕이길로 표시된다. 예전에 불리던 이름일 것이다. 지금은 구력재길이라고 한다. 코스 어디에도 구력재라는 단어가 없었다. 그런데 원주굽이길 홈페이지를 보면 운학재를 구력재라고 한다. 아마도 제천시 백운면 사람은 운학재라하고 원주시 신림면 살람은 구력재라고 할 듯 싶다. 정확한 것은 아니다.

    운학1리 마을길을 지나다 보면 마을이 참 아름답다.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계곡물과 마을길 주변에 집집마다 잘 가꾼 화단과 꽃을 보면 여기가 유럽의 어느 시골길 같아 보였다. 마을길을 지나 597번 지방도로를 계속 걷는다. 이제는 약 2.5Km가량 오르막 도로이다. 전일 1.3Km의 뱃재 정상 도로길이 잠깐 뇌리를 스쳐지난다. 그렇게 힘들진 않겠지 하며..

    도로 옆으로 전원주택 들이 간간히 한채 두채 보인다. 경사도는 15도 정도여서 걷기에는 어려움이 없으나 날씨가 구름 한점 없는 좋은 날씨라 더위가 잠깐씩 찾아온다. 그리고 아스팔트 도로라 무념무상으로 길멍하며 걷는다. 어느덧 운학재 글씨가 저멀리에 보인다. 여기가 운학재 정상인가보다 ㅎㅎ

    잠시 바람을 맞으며 다리를 쉬어준다. 에너지 바도 하나 먹으며 잠시 쉰다. 바로 아래에 누른가리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누른가리가 황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랫동네 이름이 누른가리 황학동 인가보다. 누른가리정 안쪽에 스탬프가 있다.

    길을 계속 걸어서 내려가면 누른가리 황학동 표지석을 끼고 왼쪽으로 농로길로 이어진 길을 걷는다. 겨울에 왔을 때는 리본이 잘 보였는데 그새 나뭇잎이 자라면서 굽이길 리본이 숨바꼭질과 숨은그림 찾기를 해야할 정도이다.

    농로길을 따라 걷다가 황학동캠핑장을 거쳐서 신림숯공장 쪽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참숯 태우는 연기와 참숯 냄새가 확 코끝으로 들어온다. 그리운 냄새이다. 코로나로 찜질방이나 숯굴 같은 재래식 찜질시설에 못가본지 2~3년 정도 된듯 하다. 그곳에서 먹는 삼겹살도 정말 맛있는데 생각만으로 군침이 돈다.

    석동마을로 들어선다. 석동마을은 본 코스의 종료지점이 있는 동네이다. 13코스 구력재길은 길지가 않아서 벌써 길이 끝나가고 있다. 걷기 시간은 어느덧 3시간을 넘어서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어디선가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난다. 어서 코스를 종료하고 신림면에 있는 버섯전골하는 식당으로 가고 싶어졌다.

    오늘 점심은 버섯전골이다.

    코스는 석동교가 종료지점이다. 석동 버스정류장 종점도 석동교 끝에 있다. 원주 시내버스 22번 종점이다. 오늘의 코스는 쉬운 코스이나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걸어야 하므로 차량과의 안전한 교행을 숙지하고 걷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는 초급 코스이다.

    댓글목록

    근위병님의 댓글

    근위병 작성일 Date

    <a href="https://seocart.kr/" target="_blank">비트겟</a>

    사시안님의 댓글

    사시안 작성일 Date

    <a href="https://nicesoho.co.kr/" target="_blank">마사지</a>

    털게님의 댓글

    털게 작성일 Date

    <a href="https://beginofday.kr/" target="_blank">애견용품</a>

    밀도계님의 댓글

    밀도계 작성일 Date

    <a href="https://mhgift.kr/" target="_blank">광주에어컨설치</a>

    폰테크님의 댓글

    폰테크 작성일 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