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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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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여행후기

    11코스 부귀영화길 13.4k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욱동 댓글 1건 조회Hit 1,458회 작성일Date 21-04-10 15:27

    본문

    ​오늘도 새벽 04시30분에 기상해서 채비를 하고 장양리 차고지 한적한 부근에 주차를 하고 06시18분에 출발하는 31번시내버스 (단강) 타고 하부론에 도착하니 07시35분이였다  

    본시 시간표에 주말에는 06시20분에 출발인데 2분 일찍 출발했다 

    한시간 15분쯤 달려 하부론 미덕슈퍼앞에 내려서 인증사진 담고 길건너편 마을길로 들어서서 걷는다 

    나도 시골출신이다보니 마을길을 걸으며 흙벽이나 집들이 내가 자라던 시절의 그런 모습이였다 아직도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는 집들이 있고 지금 한창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농부님들 모습이 보인다 비닐 덮고 골켜고 담배심고 옥수수 심고 지금부터 무척 바빠지는 모습이다 


    그런 모습들을 보는것도 원주 굽이길을 걷는동안 볼수있는 풍경이며 아름답고 정겨운 시골풍경을 느낄수가 있다는게 좋타!

    아스팔트와 포장도로의 연속이지만 실개천 따라 뚝길을 걷고 잠시 아스팔트로 나왔다가 다시 한적한 길로 접어들고 산에는 나뭇잎이 많이 파래졌고 꽃들도 만발해서 온산 천지가 화사하게 변해버렸다 

    그렇케 지루할새없이 걷다보니 어느새 미륵산이 보이고 숲사이로 용화사가 보인다 

    용화사에 도착하니 스님이 보이셔서 합장으로 인사를 나누고 스탬프 함이 어디 있어요? 라고 여쭤보니 잘  알려주신다 

    대웅전 앞을 지나 이곳 저곳 둘러보고 스탬프 인증을 한후 돌할매 기도처에서 돌을 들고 싶어 내가 어디사는 누구라고 하고 불전함에 마음담은 지페한장 넣코 마음속으로 꼭 이루어 달라고 기도를 드리며 절을 하고 들어보니 처음에 들었던거랑 다르다 내 마음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내 생각에는 확실하게 다르게 느껴졌다 


    나 혼자 기도가 통했다는 마음으로 발걸음 가볍게 다시 신을 신고 끈을 동여매고 나서서 걸어본다 경내를 둘러보니 중국의 소림사 한국 본산이라고 적혀있다 

    우리나라 아떤 종인가 했더니 소림사랑 연관이 있다 

    그럼 여기서 무술 수련도 하나! 하고 나혼자 생각을 해보았다

    마당을 가로질러 리본이 보인다 리본따라 마당을 벗어나 도랑을 건너니 이제 또 포장도로의 연속이다 

    한참을 걸어 큰 양계장을 지나 국도로 나왔다가 뚝방길을 걷고 다시 아스팔트로 귀래 면사무소로 향한다 


    인도가 없는 조심구간이지만 다행이 통행량이 적어 다행이다 

    걷다가 개울가에서 가져간 도시락으로 이른 점심을 먹으니 꿀맛이 따로없다

    새벽이 부지런을 떨고 나오다 보니 10시가 넘어가니 시장끼다 돌았다 

    개울가에 맑은 물소리와 바람이 흔들리는 꽃들 그리고 아름다운 햇살아래 바위에 걸터앉아 먹는 점심도 나를 행복하게 했다 

    간식으로 가져간 한라봉까지 해치우고 다시 일어나 걷는다 


    조금 가다 보니 좌측으로 귀래소재지가 보이는데 길은 한바퀴 돌리도록 리본이 안내를한다 

    고속도로 밑으로 해서 마을길 지나 얕으막한 산길을 지나 귀래로안내하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귀래소재지 면사무소에 도착을 했다 

    11시15분에 마쳤다 

    오늘은 시간에 구애 안받고 천천히 즐기며 걸었다 

    때론 아주 천천히 걷고 싶을때도 있다 18,300보에  3시간 40분정도 걸린것같다 점심도 먹고 용화사에서 한참 시간을 보냈다 


    마침 도착해서 얼마 되지않아 31번 버스가 도착해 운좋케 바로 장양리까지 올수있었다 

    내일은 그렇케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 14코스 걷기 할껀데 차를 가지고 신림공원으로 가서 주차하고  택시로 석동종점으로 이동해 걸으려고한다   

    댓글목록

    주익환님의 댓글

    주익환 작성일 Date

    사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저희는 낼 두코스도전합니다